1. 예외(Exception)
프로그램을 실행하다가 보면 어떤 원인때문에 비정상적인 동작을 일으키며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프로그램이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에러의 종류는 우리가 컴파일할때 발생할 수 있는 컴파일 오류와 실행 중 발생되는 런타임 오류 두 종류가 있다.
컴파일 오류는 우리가 잡기가 쉽지만, 런타임 오류는 잡기가 까다롭다. 자바에서는 런타임 오류를 두 종류로 보고 있다. 바로 에러(Error)와 예외(Exception)이다.
에러는 프로그램이 코드로 복구될 수 없는 오류를 의미하고 예외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예측하여 막을 수 있는 처리가능한 오류라고 보시면 된다. 예를 들어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 프로그래머가 직접 제어할 수 없으므로 이런 경우는 메모리 부족(OutOfMemoryError) 에러가 발생하고 함수 호출이 많아 스택이 쌓일 경우에는 StackOverFlowError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Compile시에 발견하지 못하는 에러를 Runtime에러라고 하는데, 이때는 프로그래머가 예측하여 처리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예외가 발생했을때 어떤 동작을 처리해야하는지를 우리는 예외 처리라고 합니다.
1.1. try, catch
예외가 발생했을때 우리는 try ... catch ... finally 라는 키워드로 예외를 처리할 수 있거나 메소드를 호출한 곳으로 던질 수 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자바에서 모든 예외는 Exception이라는 클래스를 상속받는다.
Exception의 상속 트리를 아래에 간략하게 나타낸 것이다.
예외 처리방식
try{
//예외가 발생될만한 코드
}catch(FileNotFoundException e){ //FileNotFoundException이 발생했다면
}catch(IOException e){ //IOException이 발생했다면
}catch(Exception e){ //Exception이 발생했다면
}finally{
///어떤 예외가 발생하던 말던 무조건 실행
}
|
try 블록 : 이 블록에서 예외가 발생할만한 코드가 쓰여진다.
catch (예외 종류) 블록 : 이 부분에서 예외가 발생되었을때 처리하는 동작을 명시한다.
catch블록은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맨 처음 catch 블록에서 잡히지 않는 예외라면 다음 catch의 예외를 검사한다. 이때 상속관계에 있는 예외 중 부모가 위의 catch, 그리고 그 자식 예외 클래스가 아래의 catch로 놓일 순 없다.
안되는 예시
try{
//.. 중략 ..//
} catch (Exception e){
//컴파일 오류 발생
} catch (IOException e){
}
|
Exception 클래스는 모든 예외의 부모이기 때문에 Exception을 IOException보다 위에서 처리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왜냐면 IOException의 catch블록은 도달할 수 없는 코드이기 때문이다.
finally 블록 : 여기서는 예외가 발생하건 발생하지 않건 공통으로 수행되어야할 코드가 쓰여진다. 임시 파일의 삭제 등 뒷정리 코드가 쓰인다.
이것을 이용해서 우리는 위의 코드를 예외처리할 수 있다.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
int a,b;
a=10;
b=0;
try {
int c=a/b;
System.out.println(c); //예외발생으로 실행 불가한 코드
}catch(ArithmeticException e) {
System.out.println("ArithmeticException 발생");
System.out.println("0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e.printStackTrace();
}finally {
System.out.println("finally 실행");
}
}
|
printStackTrace()라는 메소드는 어느 부분에서 예외가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추적로그를 보여준다. Exception이 발생했을때 기본 동작이다.
ArithmeticException 발생
java.lang.ArithmeticException: / by zero
at aa.Main.main(Main.java:11) //Main.java에서 11번째 줄에서 발생했다는 printStackTrace
finally 실행
|
1.2. throws
위와 다르게 예외를 그냥 던질 수 있다. 그 의미가 어떤 의미냐면 예외를 여기서 처리하지 않을테니 나를 불러다가 쓰는 녀석에게 에러 처리를 전가하겠다는 의미이며 코드를 짜는 사람이 이 선언부를 보고 어떤 예외가 발생할 수 있는지도 알게 해준다.
public static void divide(int a,int b) throws ArithmeticException {
if(b==0) throw new ArithmeticException("0으로 나눌 수는 없다니까?");
int c=a/b;
System.out.println(c);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
int a=10;
int b=0;
divide(a,b);
}
|
divide()메소드는 a와 b를 나눈 후에 출력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나누기 부분에서 우리는 예외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try, catch로 예외 처리를 해야하지만, divide()를 호출하는 부분에서 처리하기를 원한다. 왜냐면 divide()를 호출한 곳에서 예외가 발생한 다음의 처리를 divide() 메소드가 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ain메소드에서는 예외가 발생하면 다시 divide()를 호출하거나, 프로그램을 끝내거나, b의 값을 다시 입력받거나 해야하기 때문이고, divide()메소드가 그 결정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throws ArithmeticException을 divide를 호출한 main에다가 던지는 것(throw)이다. 여기서 예외를 던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Exception 생성자 중에서 메시지를 받는 생성자가 있는데, 메시지를 보려면 getMessage()메소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래에서 그 메소드를 사용한다.)
throw 예외객체
ex) throw new Exception("예외 발생!")
|
예외를 발생시키는 키워드는 throw이다. 이때 main은 그 예외를 처리하기 위해 try, catch블록을 쓰면 된다.
try {
divide(a,b);
}catch(ArithmeticException e) {
e.getMessage();
e.printStackTrace();
}
|
throws 키워드로 처리되어야할 예외가 여러개가 존재한다면 쉼표로 끊어서 예외를 넘겨줄 수 있다.
java.lang.ArithmeticException: //0으로 나눌 수는 없다.
at aa.Main.divide(Main.java:8)
at aa.Main.main(Main.java:17)
|
'👨🏫Study > JAVA'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 인텔리제이 오류 해결 (0) | 2022.04.01 |
---|---|
[JAVA] 18 - 4. UDP 네트워킹 (0) | 2022.03.31 |
[JAVA] 18 - 3. 채팅 서버, 클라이언트 구현 (0) | 2022.03.30 |
[JAVA] NullPointerException 처리방법 (0) | 2022.03.30 |
[JAVA] 18 - 2. 네트워킹 (0) | 2022.03.29 |
댓글